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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구 코로나 확진자 신천지 야쿠르트 카페알바 총체적난국이네요

by 꼼꼼리아 2020. 2. 19.

아침에 일어나보니 폭풍 처럼 쏟아지는 기사들...어제까지만해도 31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대구에 비상이 걸렸는데 불과 하루만에 확진자가 10명이상 늘어났다는 거.. 심지어 지금 보고된것만 이정도지얼마나 더 많은 감염자가 있을지.. 이렇게 되면

퍼지는건 한순간인데 염려했던 일이 벌써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 확진자의 동선을 살펴보면 아니... 솔직히 지금으로써는 동선파악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미 대구권 전역에 퍼져있을지 모릅니다. 아무래도 신천지가 화근이 된게 아닐까 싶어요. 알아보니 신천지의 예배 방식이 완전 다닥다닥 붙어서 노래를 부르고 어깨동무하면서 그렇게 예배를 한다고 하는데 이건 뭐 그냥 대놓고 다 걸려라는 식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너무나 전염성이 높게 활동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지금 파악된 대구 코로나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는 먼저 33번째 확진환자는 40세로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2월 16일부터 열이나고또 몸살 기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분은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그러니까 31번째 환자가 입원해있던 새로난한방병원의 직원으로, 이는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병원에 있는 간호사들은 특히 환자와 밀접하게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전염성이 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코로나 확진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4번째 환자 (24세 남성, 중구, 무직)

35번째 환자 ( 26세 여성, 남구 ,무직)

36번째 환자 (28세 여성 , 남구 , 무직)

42번째 환자 (28세 여성, 남구 , 카페알바)

43번째 환자 (53세 여성, 달성군 , 한국야쿠르트)

44번째 환자 ( 45세 여성 , 달서구 , 미확인)

45번째 환자 ( 53세 여성, 달성군 무직)

 

이 분들은 2월13일~17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그리고 7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한 경험이 있구요. 아무래도 신천지가 일을 낼듯 합니다. 많은 확진자 중에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신천지는 나이가 많은 사람만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20대 초중반 골고루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확진자 중에는 무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38번째 환자는 56세로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2월15일 구급차를 타고 

경북대병원 입원 중 확진 판명이 났다고 합니다

 

46번째 환자는 27세로 달서구 W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신천지 ,카페알바 , 병원근무 , 한국야쿠르트 등 사람과의 접촉이 정말 많은 직군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신천지인데 신천지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하고 또 같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그만큼 전염이 많이 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알바, 병원근무, 한국야쿠르트 등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군입니다.

 

확진자 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든다고 너무 안일하게 대응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지역사회로 번지게 되면 걷잡을수 없이 퍼지는건 시간문제일텐데 걱정이네요. 더군다나 대구라니!!! 지금 해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꼼짝없이 방안에 갇히게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바닥치고 있던 대구경제가 더 침체되게 생겼네요 ....심지어 대구의 3대 대학병원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동산병원까지 응급실은 전면 폐쇄된 상태 이 사태가 언제쯤이야 끝날지 오리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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