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너무나 많아진 탓에 한눈에 볼 수 없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그래서 만든 코로나맵 , 일명 코로나지도라고 불리는 코로나맵은 코로나 확진자 동선, 이동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업데이트는 느린듯하다 대구만봐도 확진자가 엄청 많은데 이동경로는 17번째 확진자, 31번째 확진자만 나와있기 때문이다. 이런건 속도가 생명인데 아무래도 업데이트가 되는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코로나 맵보단 기사로 확인하는게 더 빠를 수도 있긴하겠다... )
그래도 편하게 보고싶은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코로나지도 , 코로나맵에 접속하는 방법은 먼저 검색창에 코로나맵 검색을 한다
검색 후 코로나지도를 들어가면
이렇게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여기서 내가 알아보고 싶은 구역은 대구 그러면 대구 부분을 클릭하면 지도가 확대된다몇번의 클릭 후 이렇게 대구 중심가 부터 볼수가 있다. 저위에 뜨는 숫자는 바로 확진자 번호다
대구에는 17번 확진자 그리고 31번째 확진자의 경로만 업데이트 된 상태다. 지도 안에서 한눈에 방문위치를 볼 수가 있어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사는 집 그리고 회사위치 내가 갔던 경로가 궁금하다면 그곳을 확대하여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여부를 알 수가 있다.
코로나맵에 나온 31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 갔던 구역마다 그 확진자의 번호가 찍혀있어 보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 두군데만 클릭해보면 31번째 확진자가 근무했던 C클럽 직장 위치 그리고 대구 확진의 씨앗이 되었다고해도 무방할 만큼의 가장 큰 감염이 되었던 신천지교회,그 위치가 나와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싶은건 오늘 발생한 수많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이다 이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는 솔직히 파악하기가 힘들거란 생각이 든다 한두명도 아니고 엄청난 확진자 수의 행적 하나하나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도 옆에보면 이런식으로 확진자 수 , 완치자 수, 사망자 수를 볼 수가 있다 의심환자는 1만3천명으로 이중 약 1만1천명이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1860명이 현재 검사중이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는 104명으로 완치 16명 그리고 사망자 수는 1명이다 그런데 여기서 무서운것은 의심환자가 13000명이 넘는다는 점이다 다행히 그 중 1120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1800명 이상이 검사중에 있다. 이 사람들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내가 사용해본 결과 코로나맵은 보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업데이트가 다소 느려 조금 아쉽다..그도 그런것이 갑자기 몇십명이 무더기로 늘어나 버렸으니 파악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 갑자기 늘어나는 확진자에 맞춰 일일이 업데이트하기란 쉽지가 않다. 심지어 한곳만 다녀온게 아니라 여러곳을 다녀왔다면 더더욱 그럴만하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점은 코로나맵은 정부가 만든게 아닌 대학생이 만든거라고 한다. 국민을 위해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게 참 기특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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