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설정 끄기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국에 비 피해가 매우 심각하네요. 제가 태어난 이래로 이 정도로 비가 많이 왔나 싶을 정도로 요즘은 매일 뜨는 뉴스속보 소식에 깜짝깜짝 놀라고 있어요. 인명피해는 없어야 하는데 산사태나 홍수 때문에 인명피해도 느는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렇다보니 하루에 몇번이고 긴급재난문자가 날라오고는 하는데요, 예전에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몇달에 한번 울리던 긴급재난문자가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그 수가 늘어 오늘은 무려 하루 6건이라는 기록을 깨버렸네요. 그 전에는 깜짝 놀라서 봤던 것들이 이제는 슬슬 귀찮아지기까지 합니다. 물론 긴급한 정보 전달이기는 하지만 코로나에 이어 이제는 홍수때문에 수시로 긴급재난문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거의 매시간마다 들려오는 문자소리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특히나 아기가 자고 있거나 조용해야 하는 독서실 같은 경우에 이런 문자가 날라올때마다 난감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 긴급재난문자 끄는법에 이어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설정하기 (5초면 끝)

 

가장 먼저 아이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설정에 들어갑니다. 아이폰에서 내가 바꾸고 싶은것들은 대부분 설정에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와이파이,블루투스 등 메뉴가 나오고 그 아래 알림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알림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까지 내가 받은 어플들의 알림을 선택할 수가 있는데 요것도 알고계시면 매우 유용합니다. (어떤 어플에서 계속 거슬리는 알림이 있다하면 여기 들어가서 알림설정을 해주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일단 우리는 재난문자를 꺼야하기에 아래로 계속 내려 스크롤 해줍니다.

 

 

맨 밑으로 가면 다음과 같이 한국 공공 경보 수신 설정이라고 해서 긴급재난문자를 키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우리는 알림을 꺼야하기에 초록색으로 켜져 있는 버튼을 터치해 꺼줍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꺼지게 됩니다. 물론 이 문자가 너무 거슬리고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정말 긴박한 상황에서 알림을 못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가급적 켜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오늘과 같이 홍수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여 어느 구간이 통제된다는 정보는 내가 지나가야 되는 길 일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나 이런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말 부득이하게 알림을 꺼야되는 상황이 아니고서는 꼭 켜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