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xx 엑스엑스 꿀잼 추천 후기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 주연

요즘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포스팅하고.. TV보고 또 TV보고.. 먹고 포스팅하고 이게 하루 일과의 전부인 것 같아요. TV 예능은 안본게 없을만큼 많아졌고 재방 삼방까지 보면서 지겨울데로 지겨워지더라구요.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 하는 미스터트롯이 낙이였는데 그것도 오늘 결승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끝나버리고.. 근데 제가 요즘 완전 꽂혀서 보는 드라마가 생겼어요.

웹드라마인데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고 이게 또한번엔딩 등 재밌는 드라마가 많아서 요즘 몰아보기 하는 중입니다. 특히 저는 그 중 제일 자극적인 내용을 다룬 드라마를 뽑자면 웹드라마 xx인데요 일단 주제부터가 스펙타클합니다. 내 남자친구와 내 절친과의 바람 그리고 복수, 또 다른 사랑까지. 어떻게 보면 뻔한 드라마 내용일 수 있는데 그거 아시잖아요 뻔한 내용이지만 그만큼 또 스토리가 재밌다는거. 과연 이 뻔한 내용으로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갈지 그게 성공하는 드라마와 실패하는 드라마의 차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가 좋은게 tv드라마처럼 16부작 이런게 아니라 비교적 짧고 일찍 끝난다는건데 웹드라마 xx같은 경우에는 총 10부작으로 대략 한편단 20분내외라 하루만에 몰아보기가 충분히 가능해요. 그래서 진짜 할 일 없다 심심하다 싶을땐 이렇게 몰아보기 하는것도 은근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혹시나 보실분들을 위해 스포없는 간단한 등장인물 소개를 해드릴게요 

 

  인물소개

 

윤나나 역 (하니)

스픽이지 바에서 실력있는 바텐더. 닉네임은 나나. 워낙 실력이 좋아서 여러 바에서 러브콜을 많이 보내오지만 스픽이지 바에 애정이 있는 나나는 단칼에 거절한다. 모든곳에 나나 손이 안닿은 곳이 없고 스픽이지 바가 나나바라고 불러도 될만큼 나나의 색깔이 많이 묻어있다. 나나의 꿈은 이런 스픽이지 바를 인수하는 것이다. 인수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한푼두푼 모으지만 결국 나나의 절친이자 배신자였던 친구 이루미에게 뺏기게 되는데... 

 

이루미 역 (황승언)

나나의 최고 절친이였던 이루미. 하지만 나나의 남자친구를 좋아했고 결국 그 남자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둘의 우정에는 크나큰 금이 갔다. 일명 금수저로 집이 워낙 부자라 아버지가 수시로 거액의 용돈을 보내주고 그런 돈이 썩 반갑지 않은 이루미는 스스로 성공해서 인정받고 싶어한다. 바를 운영하는 이루미는 본인의 성공을 위해서 나나가 일하는 스픽이지 바를 인수하게 되고 나나와 계속 부딪히게 된다.

 

박단희 역 (배인혁)

나나와 함께 스픽이지 바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닉네임은 대니로 활동한다. 나나를 처음 본 순간 반해버려서 나나를 따라 스픽이지 바에 들어오고 있었으며 2년간 짝사랑만한 순정파이다. 나나에게 고백할 기회를 찾지만 이미 사랑에 상처를 입어버렸기 때문에 연애를 하지 않는 나나를 꾸준히 묵묵히 기다린다. 

왕정든 역 (이종원)

나나의 속마음을 금방 알아차리는 나나의 절친중의 절친 왕정든. 나나와 함께 집을 공유하는 일명 동거를 하며 이성의 감정이 1도 없는 동성친구보다 더 편한 존재이다. 현재 향수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수를 개발하는것을 좋아한다. 나나의 일이라면 흔쾌히 나서주고 이루미로 인해 상처받은 나나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루미 일이라면 훨씬 더 열을 내며 나나의 편에 선다.

웹드라마 xx는 바람난 전남친의 시원한 복수 , 현재 진행형으로 발생된 친구 남친의 바람 그리고 또다른 통쾌한 복수까지. 처음 볼때는 솔직히 고구마를 먹은 기분이였다며 후반에서는 사이다를 먹은 기분이였어요.

코로나 때문에 방콕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어차피 무료니까 유튜브에서 웹드라마 xx 검색하셔서 1편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