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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예비군 훈련 면제 특별재난지역

by 꼼꼼리아 2020. 3. 20.

코로나가 잠시 주춤하나 싶더니 3월 19일 기준 대구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갑자기 많은 확진자수가 나오다보니 이런 결과를 초래했는데요 다행히 3월20일 기준으로 확진자 추이는 다시 34로 감소했습니다. 벚꽃이 예쁘게 피는 이맘때 코로나로 인해서 바깥 공기 제대로 쐬지도 못하고 아이들은 개학일이 미뤄서 집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3/15일 대구 경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그로인한 혜택과 지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에 속하는 지역은 대구와 경산, 봉화,청도 등의 대구경북 지역입니다. 

특별재난지역선포는 자연재해나 사회 재난으로 인해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수습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것을 말합니다. 피해의 정도와 상황을 조사하고 그에 따라 복구비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는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감염병이기 때문에 지원적인 부분에서는 자연재해와는 조금 다른 양상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예비군 훈련 면제 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20일 특별재난 선포 지역 내 지역예비군 그리고 직장예비군에 편성된 예비군을 대상으로하여 2020년 예비군 훈련을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비군부대 및 지방병무청에서 예비군의 특별재난지역 거주 확인 여부를 확인 후 조치됩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지원 인력(군의관, 간호장교, 공중보건의사)도 마찬가지로 의료지원에 참가한 일수만큼 예비군 훈련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대상인 분들은 증빙서류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이 예비군 홈페이지에 나와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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