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살면서 정말 우울하고 힘든 순간이 한번씩 찾아오고는 합니다. 저는 주로 저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면서 우울감이 많이 생기는편이에요. 내가 하는 일이 성공을 하지 못했을때, 부모님께 실망감을 안겨드렸을때, 목표했던 일이 나의 실수로 무능함으로 무산이 되어버렸을때 등.

정말 힘든 순간이 찾아오고는 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는 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울할때 듣기 좋은 노래, 나에게 힘을 주는 노래. 제가 듣고 정말 힘을 받았던 노래 위주로 추천 드리겠습니다.

1. 노라조 - 형

항상 재밌고 웃긴 노래만 했던 노라조이지만 형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발라드 가수로도 많은 인정을 받았었죠. 한강에 넌 할수 있어 괜찮아 사랑해 이러한 문구보다 이 형이란 노래를 틀어주면 훨씬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말도 나올만큼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값지 않겠니' 라는 노랫말이 참 가슴에 와닿으면서 우울할때 듣기 좋은 최고의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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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제가 원하는 회사에 면접을 보고 당연히 붙을거라 자만했는데 탈락이라는 연락을 받고 정말 많이 울었었죠. 구두신고 정장입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돌아오는 길에 문자와 함께 이 노래를 들었는데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그 말이 참 가슴을 찡하게 만들더군요.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말이 참 힘이 되었던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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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피톤프로젝트 - 선인장 

한번씩 그런날있죠. 우울할 일도 없는데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우울할때 그럴때 들으면 정말 좋은 노래중 하나가 에피톤 프로젝트 선인장입니다. 선인장을 의인화해서 니 옆에서 너의 눈물을 머금고 있을게라면서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것 같은 노래라 아직도 제 플레이어에 5년째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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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대광 - 잘됐으면 좋겠다.

노래 가삿말은 시작하는 연인과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뜻인데 노래가 경쾌하고 힘든 상황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서 면접장이나 시험장 대기때 많이 틀어주는 노래라고 합니다. 특히 뮤비 내용이 너무나 좋아서 한번씩 뮤비를 찾아보고는 하는데 경쾌하고 밝은 노래라 우울할때 듣기 좋은 노래로 많이 꼽는 노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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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처진달팽이 - 말하는대로

우울할때 듣기 좋은 노래라고 하면 거의 빠짐 없이 나오는 곡 중의 하나가 말하는대로 입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이적씨와 유재석씨가 함께 콜라보해서 만든 곡으로 뭘할지 방황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정말 공감되는 노래예요.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때면 내일뭐하지, 걱정을 했지' 제가 20대 초반 아니 지금도 항상 자기전에 드는 생각인데 너무나 막연하고 불안해서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불면증이 왔죠. '말하는 대로 될수있다고 그대 믿는다면'이라는 가사들이 참 와닿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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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울할때 듣기 좋은 노래 5곡을 알아봤는데요, 우울할때 노래도 좋지만 바깥 바람을 쐬거나 따뜻한 물에 목욕을해도 기분전환이 되니 너무 우울해마시고 꼭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