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올바른 맞춤법

낫다 낳다 차이

by 꼼꼼리아 2020. 4. 1.

낫다 vs 낳다 차이

살면서 맞춤법이 정말 헷갈리는게 몇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낫다와 낳다 입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아픈 친구에게 또 동료에게 얼른 회복하라는 뜻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평소에 말로하다가 막상 카톡이나 문자로 이러한 안부를 전할때는 퍽 난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맞춤법이 잘못되면 상대방이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는 민망한 오해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더 유의하셔서 보내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민망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낫다와 낳다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쓰이고 또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병이낫다 vs 병이낳다.  이 중 뭐가 맞는 말 일까요? 

 

정답은 병이낫다 입니다.

 

그렇다면 낳다는 어떨때 쓰이는 말일까요?

 

낳다의 사전적 의미 :

1. 배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ex) 어미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2. 어떤 결과를 이루다. ex) 니가 열심히 노력한 덕에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낳았구나

3. 어떤 환경 ,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 ex) 대한민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김연아 


낫다의 사전적 의미:

1. 더 좋거나 앞서 있음을 의미.  ex) 아우가 형보다 낫다


이렇게 낫다와 낳다 그리고 낮다 났다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정확히 아셨으니 병이 빨리 낳길바라 라는 말은 NO! 유의하셔서 쓰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TMI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병이 빨리 낳길바래(X) 가 아닌 낳길바라(O)가 맞는 말입니다. 이것 역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발과 개발의 차이  (0) 2020.09.05
몇일 며칠 뭐가 맞을까?  (0) 2020.09.03
얘들아 애들아 맞춤법 차이  (0) 2020.08.18
안돼 안되 쉬운 구별법  (0) 2020.08.06
어떻게 어떡해 차이  (0) 2020.08.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