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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리컵 부작용 치명적일 수 있다?

by 꼼꼼리아 2020. 4. 13.

편하지만 위험한 생리컵 알고써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 그날이 오면 정말 괴롭고 불편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래서 요즘은 다양한 형태의 생리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회용 패드에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많다보니 순면 생리대 , 면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다양한 대체품들이 출시되고 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탐폰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탐폰과 마찬가지로 알고나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한다는 생리컵 부작용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생리컵은 몇몇 후기만 찾아봐도 '그날이 전혀 두렵지가 않다'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라는 극찬에 가까운 후기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성 글도 있지만 정말 사용해보고 편해서 쓰는 솔직후기도 있습니다.

 

제대로 착용만 하면 정말 편리한 생리컵. 생리대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생리컵은 그것과 달리 삽입하여 6시간에 한번 혈을 비워주면 되기 때문에 평소 짓무르거나 쓸렸던 분들은 특히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생리컵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생리컵 부작용

 

1. 골반장기탈출증

생리컵을 질속에서 꺼내는 방법이 잘못되면 문제가 되는데 깊숙히 들어가 있던 생리컵을 빼내려고 골반기저근을 사용해 꺼내는 것은 골반장기탈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꺼낼때는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질이나 방광쪽에 힘을 주지않고 손가락 힘을 이용해서 천천히 꺼내야 합니다. 꺼낼때는 아랫부분을 살짝눌러 꼭 진공상태를 풀어줘야 빠지니 그 점도 숙지하셔야 합니다.

 

2. 독성쇼크증후군

앞서 설명드렸던 탐폰 부작용과 마찬가지로 생리컵도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날 기간에는 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그때는 감염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교체를 한다거나 소독되지 않은 생리컵을 사용한다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때문에 생리컵은 꼭 소독해서 사용해야하고 부득이 하게 바깥에서 교체를 해야하면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고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고무재질이라 알러지 반응이 있으면 그 또한 조심하여야 합니다.

 

+ 질염이 있는 분들은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또 체형이 작은 사람은 생리컵이 방광을 눌러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으니 사용하려면 되도록 딱딱한것보단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정말 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있는 생리컵, 똑똑하게 사용해서 부작용 없이 신세계만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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