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좋은 동전파스 조아포인트 근육통에 직빵

블로그 작업을 하다보면 어깨가 극도로 뭉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목디스크까지 있어 목을 받쳐주는 힘이 적어서 그런지 더더욱 목이나 어깨 쪽에 근육이 뭉쳐요. 그래서 순환이 막히다 보니 얼굴에 목 아래부터 피가 잘 안통하고 그 때문에 탈모며 여드름이며 홍조며 각종 피부문제들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목디스크에 좋은 스트레칭을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나날이 어깨는 뭉쳐가고 어깨에 무슨 돌덩이를 얹어 놓은것 마냥 무겁고 피로도는 나날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물파스, 한방파스 등 다양한 파스들을 붙여봤지만 솔직히 젊은 여자 입장에서 어깨에 덕지덕지 붙이는것도 조금 그렇고 보기에도 안좋아서 잘 안붙이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아빠가 어깨가 뭉치신다며 약국에서 효과좋은 동전파스를 추천 받아 오셨는데 이게 효과가 그렇게 좋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붙여봤습니다.

통증에 콕 붙이는 효과좋은 동전파스 조아포인트는 어깨결림, 근육통 , 허리통증, 관절통 , 신경통, 타박상, 삔 곳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전파스가 일본에서 유명하다보니 친구가 일본갔다가 몇개 사오는건 봤는데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는지 처음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동전파스라고해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동전파스가 아무래도 부피가 작다보니 근육통증이 심한 부위에 여러개 붙이면 그 수량도 감당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동전파스는 일반 파스처럼 그 부위를 다 덮는게 아니라 붙여 놓으면 그 주변 생각보다 넓은 부위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조그만것이 효과가 있어봤자겠지 하면서 자기전에 붙이고 누웠는데 이거 생각보다 엄청 화끈거려서 혼났습니다. 솔직히 얕보고 자기전에 붙였는데 뭐 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효과 좋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저는 그래봤자 물파스나 약한 파스를 붙이고 다녀서 그런지 오히려 아무 느낌 없을것 같았던 동전파스가 그 효과는 더 좋았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이게 크기가 작아서 혼자서 붙이기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파스는 누구 도움없이는 붙이기 힘들거든요. 특히 부피가 큰 파스 같은 경우에는 자기들끼리 서로 달라붙어서 떼어 내기도 힘이 듭니다. 하지만 동전파스는 그 부위에 톡 하고 붙이면 끝이라 혼자 붙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많이 움직이는 팔꿈치나 무릎에 붙이기도 좋았습니다. 팔꿈치나 무릎은 접히는 부분이라 큰 파스를 붙이게 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접착도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동전파스는 그러한 점에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미관상 티가 많이 안나기 때문에 저처럼 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할때도 부담없이 붙일 수가 있습니다. 갯수가 120개인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하나 사두면 오래 쓸 것 같아서 저는 가성비면에서도 만족했습니다.